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■일상■

[행복의일상29] 홈트하기 /다이어트진행중/재택근무/직장인하루

[행복의일상29]

 

 너무 인생이 지겨워서 그런지,

자꾸 또 작은 이벤트들을 기대하게 된다.

10대때는 대학을 기대했고, 대학때는 직장인을 기대했는데,

이제 나이가 들수록 기대할 것들이 사라진다

반복적인 하루를 보내는 나 밖에 안남은 기분이다.

앞으로 난 30년,40년을 더 살아야하는데, 

누구에겐 이 하루가 너무 소중한데.

있지도 않은 무언가를 기대하면서 사는게 맞는것일까?

무언가를 기대했다는 건 , 오늘 하루 내 삶에 별로 만족하지않고, 지루하게만 느껴졌다는 뜻같다.

결국 오늘 나는 오늘의 나를 충족시키지 못했다.

열심히 살되, 작은 기쁨을 꼭 하루하루 알아갔으면 좋겠다.

먹을때, 카톡할때, 무언가를 깨달았을 때 그 순간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얼마나 감사하고 소중한지.

아직 더더더더더 나는 느껴야 할 것 같다.

 


#감사하기

-내 강아지가 너무너무 귀엽고 오늘도 건강해서 감사해

-우리엄마가 기쁘게 하루를 보내고 있어서 감사해

-아빠가 무사히 퇴근을 잘하셔서 감사해

-동생이 아이를 잘 돌보고있어서 감사해

-이렇게 또 일기를 쓰는 나에게 너무 감사해

-하루하루 잘 견뎌내고 있는 나에게 너무감사해

-작은 습관을 만들려고 노력하는 나에게 너무 감사해

-포기하지않고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준 나에게 감사해

-있는 그대로의 나에게 너무 감사해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