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일상의행복46] 인사이트와 감동을 모두 잡은날.

이번주 토요일은 생산적인 일을 한거 같았다.

요즘 나의 주제는 5년 후에 무엇을 하고있을까?

<-이게 가장 큰 나의 화두다.

 

이제는 나이도 먹은만큼 (?) 방향없이 이리저리 갈 수 없다

끝까지 고민을 해보고 믿고 갈 수 있는 방향이 필요하다 ㅠㅠ

 

그러던 와중에 우연히! 인스타팔로우가 되어있는 류디님의 강연을 듣게되었다.

 

원래 강연듣는 것을 좋아하지만,

이런 강연은 정말 몇년만인 것 같았다.

 

 

 

토요일 연세대에서 14:00-17:00 까지 진행 된 강연.

 

처음엔,

3시간이면 꽤 긴시간이라 생각되었고

그 시간만큼 들을 수 있는 얘기가 있을까라고 생각했다.

 

 

먼저 후기를 말하면

정말 신기하게도

이번 강연은 내 인생에 딱 적절하게 찾아왔다

정말 만족도 150%!!!!!!!!!!!!!!

 

내 인생의 방향을 설정하는데 큰 영향을 미칠 것 같았다

 

엄청 거창하지않아서 좋았고,

진솔해서 좋았다.

이렇게 진솔한 얘기를 언제 들어봤나..??????

 

 

 

그리고 나 얼마벌었어요! 나 대단해요 라고 하는 강연보다 ,.

류디님의 진짜 삶을 들었던게 오히려 더 맘에 와닿았던 것같다.

 

그러면서 나도 생각했다

언제가 나도 저렇게 ,누군가에게 내 얘기를 들려줄 수 있는 날이올까?

한번도 나도 강연을 해본다고 생각한적은 없었는데,

나도 언제가 그런날이 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.

 

그리고 마지막으로 너무나,,

류디님은 단순히 돈버는 사람이 아니라, 자기삶을 

사랑하는 사람이시구나

 

이게 느껴져서 강연이 더 뜻깊었다.

물론 많은 돈을 버는것도 좋지만

자기자신의 삶을 아끼며 인생을 살아내고 있는 그런 사람들을 

만나는게 너무나,,

큰 행운인것같다 

 

 

인사이트와 느끼게 많았던 강연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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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오후에는 탕후루와 빵을사서 엄빠집에 놀러갔다

#신촌왕가탕후루

#왕가탕후루

#왕가탕후루블랙사파이어

 

엄빠는 이런 탕후루 안먹어봤을거야 ㅋㅋㅋ

하면서 딱 1개만 사감
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역시 딸기는 품절이였고

블랙사파이어 사갔는데 음

존맛탱인뎅?ㅋㅋㅋㅋㅋ 누구는 엄청 달다고했는데

딱 적당한맛.

식감도최고 다들 블랙사파이어드셔보세요 (방문자없는 블로거의 외침...)

 

 

 

저녁엔 이제 막 따끈한 백수가 된,,,동생이사준 아아를 마시며 

(내가 잘할게 동생)

 

 

그리고 운동할겸

엄마랑 아파트를 돌았는데,,

분명 첨에는 엄마는 각자 노래들으면서 

돌자고했으면서 열심히 옆에서 떠들음
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그래서 1만보이상으 걸었다 ㅋㅋㅋ

역시 엄마랑 젤 잘 통하고, 엄마가 짱이다

 

돌이켜보면

아빠는 편안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줬고,

엄마는 내가 단단하게 자랄 수 있는 가치관과 태도에 정말 큰 영향을 준거같다.

 

그래서 한편으로 너무 감사했다

 

 

 

 

ㅋㅋㅋ어제는 정말 뿌듯한 하루였네>_<