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■일상■

(8) 2025.01.17 - 눈치를 많이 보는 사람

 

 

생각해보면 나는 눈치를 많이보고

늘 남들의 시선과 기준에 맞추고 싶어했다.

그래서 그렇지못하면 불안하고 조급하고

그렇게 꾸역꾸역 버텨왔던 것 같다

 

내가 가장 좋아하는 문구인

 

it depends on people. 

 

사람은 다 달라.

 

이런 사람도 있고, 저런사람도 있고

누구는 30살에 대학을 가고, 누구는 40살에 결혼을 하고, 누구는 42살에 의사가 되고

각자의 인생을 따라 가면 될터인데

 

항상 나는 옆을보고, 뒤를 보고 , 밑을보고

남들의 기준에 잘 맞추어 가고있는가 라고 생각하며 항상 흘긋흘긋 돌아보니

당연히 불안하고 초조할 수 밖에.

 

조급함이 날 망친다는 걸 알지만,

그 조급함을 내려놓기가 너무나 힘들다

 

30대의 과제라고 생각해도 좋겠다.

 

그냥 평범하게 비슷하게 가고싶은데 어려울뿐인 것다

따지고 보면 정답도 없는데 말야.

 

그냥 내 할일을 묵묵히 하면서

걸으면되는데, 

예상치못함과 불확실성이 너무 날 두렵게 했다.

 

불확실하니까 인생이고,

예측할 수 없으니 인생이야.

 

미래에도 살지 못 하고, 

현재에도 즐기지못하니깐 더 힘들어지지않나 싶다.

 

현재에 발을 디딛고 있으면서 미래를 보자